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포크너>의 아늑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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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너 

포크너는 미금역 근처에 위치한 인기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요.

 

 

•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 1층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주차: 삼라마이다스빌 상가 주차장 이용 가능, 최대 2시간 무료

 

미금역 근처에 살때 방문했던 포크너인데요.

주말평일 상관없이 항상 가게 앞에는 웨이팅하는 사람들로 가득했기 때문에 너무 맛이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기념일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단둘이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 살치살 스테이크, 포크너 샐러드를 먹었어요.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

 

19,000원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는 매운 크림 소스를 베이스로 하고,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된 부드러운 닭다리살이 올라가는 리쪼또에요

생각했던 레시피대로 음식이 나왔더라구요. 

 

매콤한 크림소스가 리조또와 잘 어우러져 있었고, 저한테는 적당한 매운맛이었어요.

매운것을 잘 못먹는다 싶다면 주문 시에 맵기 정도를 요청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모든 농수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받아 신선한 재료로 요리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리조또의 식감과 맛이 뛰어났어요. 

꼬똘꼬돌한 리조또의 쌀 식감도 좋았구요. 

 

포크너 살치살 스테이크

 

39,000원 

 

살치살 스테이크는 최상급 프라임 등급의 살치살을 사용하며, 다양한 가니쉬와 함께 제공되는데요.

스테이크의 굽기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미디엄 레어로 많이 주문된다고 하네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먹고 싶어서 저희도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답니다.

 

통감자,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꽈리고추 등 다양한 가니쉬와 함께 제공되었는데요.

각각의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이긴 했어요.

또 블루치즈 소스와 함께 먹을수도 있었는데 저한테는 좀 짜긴 했어요,

 

그치만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대비 맛이 훌륭하진 않았던 것 같아서 아쉬웠답니다. 

 

포크너 샐러드

 

 

14,000원

 

포크너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인기 메뉴라고 하네요.

비주얼만 봐서는 안시켜 볼 수 없는 메뉴였어요. 

방문하기 전에 어떤 메뉴를 시킬지 찾아보다가 이 아이를 픽하게 되었는데요. 

 

신선한 다양한 야채에 수제 드레싱을 듬~뿍~ 올린 하우스 샐러드에요.

재료에는 블루치즈, 그라나파다노, 수제 크림치즈, 바질페스토, 올리브, 옥수수, 견과류 등이

포함되어 그런지 맛이 정말 풍부하더라구요.

 

이런 샐러드로 다이어트 한다면 며칠이고 할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이 총 집합되어 있거든요 

 

가격대도 이정도에 이 퀄리티면 돈 아깝지 않게 먹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고소하면서도 살짝 달콤한 맛을 내며, 드레싱의 조화가 매우 뛰어났구요.

특히 바질페스토와 블루치즈 드레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먹는 내내 미소만 지어졌답니다.